廣興寺 冥府殿 (광흥사 명부전)

훈민정음해례본   복장 봉안 법회


 

일시: 2013년 10월 9일 (음. 9월 5일) 한글날 오전 10시
장소: 광흥사 대웅전 큰법당



 거룩한 삼보에 귀의합니다!

     오는 2013년 10월 9일은 한글이 창제되어 반포된 지 567돌 되는 한글날입니다. 이 날에 민족의 위대한 유산이자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문자인 ‘한글’의 창제 원리를 밝혀 풀어놓은 <훈민정음해례본> 영인본을 간행하여 훈민정음해례본의 원처인 광흥사 명부전 시왕님의 복장에 봉안하려고 합니다.

     한글 창제의 뜻은 세종대왕이 서문에 직접 밝히셨고, 그 이념은 불법의 대의와 상통하며, 총 28 글자에는 모든 철학과 과학이 담아져 훈민정음해례본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는 무량합니다.
   이렇게 고귀한 훈민정음해례본이 광흥사 명부전 시왕님의 복장물이였다는 근거에 입각하여 소승은 한글 창제 과정에 핵심역할을 한 주역이 집현전 학사가 아니라 당대의 고승이셨던 신미대사, 학조대사, 학열대사와 세조, 안평대군, 김수온 등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글 창제의 왜곡된 역사를 바로 잡아 우리 불교의 공헌을 천명하고, 당시 영남지역의 최대 사찰이면서 왕실의 원당이였던 광흥사에서 훈민정음 해례본이 인쇄된 역사를 되새겨보아야 합니다.
   훈민정음해례본은 우리나라만의 보물이 아니라 세계가 지켜나가야 할 문화유산이므로 자랑스러운 유산을 잘 보존하고 후세에게 전해주어야 하는 책무가 우리 모두에게 있으므로 종교를 초월하여 함께 동참하여 수준 높은 문화강국의 위상을 드높여야 합니다.

    이 불사는 단순한 훈민정음해례본 영인본 간행이 아닌 조선의 백성들이 경전을 쉽게 배워 깨우치기를 바랐던 세종대왕의 참뜻을 계승하고, 소승 또한 어두운 무명에서 벗어나 밝은 깨달음의 세계로 나아가고자 하는 중생들의 서원을 담았습니다. 역사적으로 희유한 훈민정음해례본 봉안 불사에 동참하시어 세세생생 지혜와 복덕이 구족하기를 바라옵니다.


2013년 9 월 5 일     광흥사 주지 묘청 범종
             신도회장 조옥화 · 권기영 합장


불사 동참 안내


동 참 금 :

1人 30만원부터~

동참내용 :

개인 소장용<훈민정음해례본> 영인본 1권을 드립니다.

 

훈민정음해례본 영인본은 천년이 간다는 우리나라 전통한지로 제작되며, 표지는 비단이며 권당 고유번호가 있습니다.
(200권 한정 제작)

 

동참 명단에 생년과 성명(법명)을 밝혀 인쇄본에 첨부합니다.

 

동참자 명단을 편액으로 만들어 명부전에 봉안합니다.

계좌이체 :

707019-51-028728  예금주  광흥사

불사문의 :

광흥사 (054) 841-6848

봉안식이 10월 9일이므로 사전 작업과 준비를 위하여
 미리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_()_


대한불교 조계종 학가산 광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