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강좌


王孫賈<가>_問曰 與其媚於奧론 寧媚於조<부엌>라하니 何謂也잇거
* 王孫賈-衛大夫. 媚<아첨할 미>. 奧<방안 오>室西南隅爲奧. 조者, 五祀之一, 조雖卑賤, 而當時用事. 喩自結於君
* 與其 寧 : 안방<위나라 영공>에서 아첨하기보다는 차라리 부엌<자신>에서 아첨하는 것이 좋다. 공자, 너는 나와 같이 손잡고 일하자.

子_曰 不然하다.
獲罪於天하면 無所禱也니라.



子_曰 周監於二代하니 郁郁乎文哉라. 吾從周호리라.
* 監-視也<=鑑거울, 본받다>. 二代-夏商(=殷). 郁郁<빛날 욱>-文盛貌
* 유교는 주나라 문화를 체계한 것으로 본다.



子_入大廟하사 每事를 問하신대. 或이 曰 孰謂鄹<추>人之子를 知禮乎아. 入大廟하며 每事를 問이온녀. 子_聞之하시고 曰 是_禮也니라.
* 太廟-魯周公廟. 鄹-魯邑名. 孔子父叔梁紇<흘>, 嘗爲其邑大夫.



子_曰 射不主<주력>皮는 爲力不同科니 古之道也니라.
* 皮-革<과녁>, 以爲的-所謂鵠也. 科-等<등급>. 경쟁보다는 정신이 중요함.